국가유산 정보

강릉 만성 고택(江陵 晩惺 古宅)

강릉 만성 고택(江陵 晩惺 古宅) 이미지
  • 소재지강릉시 구정면 범일로 283-7 
  • 문의처강릉시 문화유산과 033-640-5119 
  • 지정번호지방유형문화재 
  • 지정일1985년 1월 17일 
  • 시대조선후기 
  • 소유자/관리자사유(정의윤) 
  • 재료목조와가 
  • 규모/수량ㅁ자형 

소개

현 소유자의 조부가 1894년 안채를 건축한 후 1915년 사랑채를 증축하였다.

안방은 주인 여자가, 건넌방은 며느리가 생활하는 공간이며, 안대청은 여름을 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가옥의 평면형식은 ᄆ자형이나 배치상으로 보면 세 채집으로 볼 수도 있는 구조를 가졌다. 맞배지붕의 대문을 중심으로 우측에 사랑채가 세워져 있으며 사랑채 외부로 ᄀ자형 툇마루가 있어 각방의 연결통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랑채는 정면 2칸의 온돌방과 뒤쪽에 마루방을 가지며 마루방 뒤쪽에 온돌방이 외부로 툇마루를 갖는 ᄀ자 형태를 갖고 있다.

대문의 우측의 부속사는 새로 복원되어 옛 가옥과 어울리지 못하고 가치를 찾을 수 없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2칸의 일자형으로 좌측에 부엌이 있고 부엌에 붙어 안방이 배치되고 마루를 지나 건너방이 있는 구획이며 정면에 비교적 넓은 툇마루가 5칸에 걸쳐 안뜰을 향하고 있다. 장대석 기단위에 자연석 주초석으로 잘 다듬어 만든 기둥이 세워져 있으며 방사배열의 서까래가 홑처마를 구성하며 팔작지붕을 얹고 있다.

대문의 왼쪽으로는 훈장이 함께 기거하면서 자녀들을 교육시켰던 서당방이 있다. 원래는 사랑채 앞쪽으로 행랑채가 있었다고 하나, 한국전쟁으로 불타 없어졌다고 한다.

사랑채는 팔작지붕 형식으로 사랑방, 대청, 사우방, 상방으로 구성되며, 들어열개에 의해 자연 냉방을 할 수 있다. 원래 사랑채 앞에는 솟을 대문을 중심으로 행랑채가 일렬로 있어서 마구간, 외양간, 문간방이 배치되었다.

지금 소유주의 할아버지 때 이 집을 지었다고 하며, 목재를 다듬은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이는 당시 집을 지은 목수(최매직, 장덕소)의 이름이 전해지는 것에서도 느껴진다.

한국 전통 건축 'ᄆ'자배치 가옥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학산의 명당자리에 위치한 단아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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