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정보

강릉 굴산사지(江陵 崛山寺址)

강릉 굴산사지(江陵 崛山寺址) 이미지
  • 소재지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732 외 51필지 
  • 문의처강릉시 문화유산과 033-640-5119 
  • 지정번호사적 
  • 지정일2003년 6월 2일 
  • 시대통일신라 ~ 고려시대 
  • 소유자/관리자국유, 사유 
  • 재료 
  • 규모/수량면적 : 66,698㎡ 

소개

이곳은 신라 선종 9산 중 사굴산파가 시작된 곳이다.

굴산사(崛山寺)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13년(851)에 굴산조사 범일(梵日)이 창건하여 전교하던 사찰이다. 조당집(祖堂集)에 의하면 범일의 할아버지는 명주도독 김술원(金述元)이고, 어머니는 문씨(文氏)로 전하며 13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한다. 15세에 중이 되고 20세에 구족계(具足戒 - 불교에서 스님이 지켜야 할 계율)를 받은 후 왕자 김의종(金義宗)을 따라 당(唐)나라에 들어가 수행하다가 문성왕 9년(847)에 귀국하여 백달산에 들어가 불법을 닦던 중 명주도독 김공(金公)이 불법을 펴줄 것을 요청하여 굴산사를 창건하고 사굴산문을 개창하고 개조(開祖)가 되었다.

굴산사(崛山寺)는 고려시대에는 지방호족들의 지원 하에 번성한 후, 조선초 이후에는 폐사(廢寺)된 것으로 추측할 뿐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굴산사지로 추정되는 일대는 농경지로 변해 확실한 규모나 배치는 알 수 없었으나,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한 수해로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역의 크기는 동·서 140m, 남·북 250m의 크기로 확인되었다. 또한 토층은 3개 층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는데, 1·2 문화층은 유실되었으나 3문화층은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법당지·승방지·회랑지·탑지 등도 확인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보물 제 85호인 굴산사지 승탑, 보물 제86호 굴산사지 당간지주, 문화재자료 제38호 굴산사지 석불좌상 등이 남아있으며 그 외에도 범일 탄생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석천(石泉 - 우물)과 학바위 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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