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 자랑이죠.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한국 컬링의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강릉으로 금의환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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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쓴 팀킴의 금의환향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마련했는데요,
김은정,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김영미 선수로 이뤄진 팀 킴은
강릉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강릉시청 컬링부 임명섭 감독과 스킵 김은정 선수는
힘든 시기에 강릉시청에 둥지를 틀면서
안정적인 여건에서 컬링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강릉시민들과 함께 하며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팀킴은 캐나다에서 열린 2022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에서 만난 세계 최강 스위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1점 차로 아쉽게 석패했지만
한국 컬링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KTX 강릉~고양 행신역 운행,
관광객 증가 기대


경기도 고양시에서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
이제 강릉시와 고양시가 KTX로 연결되었는데요,
아침에 행신역에서 출발해 강릉에서 여행을 즐기고,
저녁에는 다시 행신역에 도착할 수 있는 노선입니다.
여러분, 열차 타고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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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은 2017년 개통 뒤 경기 고양시에 있는 행신 차량기지에서
유지보수와 정비를 하고, 빈 차로 서울역까지 이동해
승객을 태운 후 강릉선 구간을 운행해왔는데요,
3월 31일부터 고양시 행신역을 출발해 강릉까지 이어지는
KTX 강릉선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운행 첫날, 기념 탑승 행사와 환영식이 강릉역에서 펼쳐졌는데요,
고양시민 30여명이 행신역에서 열차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강릉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상경했는데요,
200만 명 정도가 사는 경기서북부권에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양~강릉 간 KTX는
오전 7시 33분 행신역 출발,
오후 9시 28분 강릉역 출발의 하루 2회 왕복 노선이며,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