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
강릉시장 김한근입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참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고, 또 이겨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설 명절은
가족, 친지들과 세배하며
덕담 나누는 모습이 유난히 그립습니다.



이번 설 연휴,
몸은 멀지만, 마음은 하나되는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노 래>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잊지는 않았잖아요
간절히 기다리잖아요
서로 믿고
함께 나누고
마주보며
같이 노래를 하던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