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보도자료
작성일 2020.03.31,
조회수 386
| 제목 | 강릉시 마스크, 안심을 넘어 사랑을 나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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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마스크 ‘필터 키트’를 자체 제작하여 필터 교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에서는 필터교체형 안심마스크를 전시민에게 제작 보급한데 이어, 필터교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필터 교체형 키트를 자체 제작하여 모든 시민에게 배부 한다. 키트는 아동용과 성인용으로 구분하여 부드러운 재질(PP/폴리프로필렌)로제작하였으며, 사용방법을 그림과 설명을 곁들여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시는 지난 28일, 키트 27,000개를 아동(만 3세~12세) 16,000명, 중고등학생(만 13세~18세) 11,000명에게 마스크 1매와 같이 보급했다. 성인용 키트(약 183,000개)는 4월 초부터 마스크 1개와 필터 20매를 추가해서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30일에는 거주 외국인, 타지역 대학생 등 15,000명에게도 마스크 2매(필터 20매)와 키트 15,000개를 보급하여 인종과 국적, 지역을 초월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외국인들에게는 강릉시장의 격려와 위로를 담은 서한문(영어, 중국어)과 별도의 마스크 수령 안내문(영어, 중국어)을 우편으로 발송하여 편리하게 마스크를 받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안내했다. 시에서는 이번 마스크 포장작업에 온 시민이 참여하여 올림픽 성공개최 경험과 역량을 재현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전 시민에게 안심 마스크를 보급하면서 마스크, 필터, 키트 포장작업을 공직자 뿐만 아니라 각급 사회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2,000여명의 각계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2018동계올림픽 당시 세계인을 품고 성공대회를 이끌었던 시민의 하나된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 야간 등 밤낮없이 정성껏 제작한 강릉형‘안심 마스크’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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