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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소개
Gangneung Money Museum

설립 목적

세계 최초 모자화폐의 주인공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는 모두 강릉에서 나고 자란 인물입니다.

신사임당(1504~1551)은 강릉 북평촌에서 태어나 19세에 덕수이씨 이원수와 결혼하여 1536년 강릉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를 낳았습니다.
율곡은 6살 때까지 이 곳 강릉에서 자라며 산, 바다, 강이 어우러진 산천을 보며 심신을 수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성과 예술을 겸비한 어머니와 당대 최고의 유학자이자 사상가였던 아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폐 인물로 선정되었습니다.
‘세계 유일, 모자화폐의 도시 강릉’이라는 수식어에 부응하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을 하고자 하는 첫 걸음으로 강릉화폐전시관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위상을 알리고 강릉의 화폐 유물과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연면적 1,637㎡에 1층 건물로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 그리고
복합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총 776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첨단 디지털을 접목시켜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전시 및 체험공간을 통해 국민을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강릉화폐전시관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라는 문화유산을 계승함과 동시에 단순한 화폐 전시가 아닌, 보다 다양한 화폐의 가치를 찾는 독창적인 문화공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