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무
이성무(李成茂)
- 호눌재(訥齋)
- 출생년도1370년
- 사망년도1436년
자는 성시(聖始)이고, 호는 눌재(訥齋)이며 또는 백원당(百源堂)이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영해인이며 신라 사도(司徒) 입전(立全)의 후손으로 영해군(寧海君) 연동(延東)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호부전서(戶部典書) 장밀(長密)이다.
어려서부터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고 또한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어머니가 병석에 누워 한 겨울인데도 생선 생각을 하시자 그는 아우 춘무, 선무, 양무와 같이 하천을 따라 내려가면서 고기를 잡으려 하는데 갑자기 얼음이 깨지면서 고기가 뛰어나왔다.
이를 가져다 어머니에게 드렸더니 병이 나았다고 한다.
후에 그의 자손들이 이를 귀감으로 삼았다.
양무의 아들 중원은 과거에 올랐다. 이 사실은 삼강행실에 기재되어 있다.
1759년에 강릉 향현사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