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전설
작성일 2017.03.09,
조회수 1928
제목 | 월대산 수렁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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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월대산은 강릉시를 위해 가지구 생겨가지구 월대산이라 이래 해가지구 생긴 명산이지.
시방 이 산 참 명산이라. 강릉선 제일 명산이라. 거기 올라가 보면 강릉시가 다 보이구 옛날에는 봉화를 올리던 산이지. 우리 아버지 한테 들은 얘긴데 월대산이 왜 그러냐 하면 그전에는 물이 월대산 밑으로 내려갔어. 소도 있었데. 월대산 수렁바우라고 있사. 경치가 좋으니 말야 거서 그전에는 기상(기생)들이 거와 놀고 뭐이래서 시방도 바우 거 있사. 그전에 높었대. 그전에 그 위에서 놀고 그랬는데 기상들도 와서 놀구. 강릉 원이 와서 놀구 그랬다가 어떻해 가지구 기상이 떨어져 가지구 죽었단 말이야. 하나 죽으니 그담부턴 안댕겼거든. 어떠했는지 월대산 수렁바우라는 기 천둥이 쳐가지구 벼락이 때려 가지구 수령바우가 읍서졌데. 낮았졌데. 지금도 있긴 있사. 그런데 낮아지고 소도 물이 없어졌데, 그래 그런 전설이 있사. [자료출처 : 江凌市史 上編 1996.10.31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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