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전설
작성일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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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호(湖,浦)의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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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경포호(鏡浦湖, 君子湖, 어진개)
강릉시 저동·안현동·초당동·교동·운정동·강문동·포남동 사이에 있는 천연호로 수심이 깊지 않아 사람이 빠져도 상하지 않는다고 하여 君子湖, 어진개라고도 한다. 호수 주위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으며, 주위에 경포대(鏡浦湖)·금란정(金蘭亭)·방해정(放海亭)·해운정(海雲亭)·활래정(活來亭)·천하정(天河亭)·상영정(觴詠亭)·호해정(湖海亭)·창랑정(滄浪亭)·경호정(鏡湖亭)·석란정(石欄亭)·취영정(就瀛亭)·월파정(月波亭) 등이있다. 순개(蓴浦)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개. 이 개로 흐르는 내는 없고 사방에서 천수가 흘러 개를 이뤘으나 사람이 빠지면 목숨을 잃을 정도로 깊었다. 옛날 마을에 흉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나는 순나물을 뜯어 식량 대신으로 먹었다고 한다. 호수 주위에는 순포정(蓴浦亭)이 있다. 풍호(楓湖) 강동면 하시동리 돗골에 있는 호수로서 옛날 호수 주위에 단풍나무가 많이 우거졌고, 까마귀가 뿌리 없는 연꽃씨를 따 먹고 이곳에 흘리면 인재가 난다고 한다. 호 주위에는 풍호정(楓湖亭)과 사선정(四仙亭)이 있다. 향호(香湖)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호수. 옛날 향동에 있던 천년묵은 향나무가 홍수에 떠내려가 이 호수에 묻혀있었는데 나라에 경사스러운 일이생기면 향나무가 호수위에 떠 서광이 비친다고 한다. 이 호 주위에는 추적정(取適亭), 강정(江亭), 향호정(香湖亭)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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