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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전설

작성일 2017.03.09, 조회수 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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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위(巖)의 유래
내용 개좆바위

유천동에 있는 바위로 개의 성기처럼 생겼는데 옛날 아들을 낳지 못한 부인들이 이곳에 와 지성을 드렸다고 한다.

신부바위

사천면 석교리 윗부처 밭골에 나란히 서 있는 두 개의 바위로 하나는 신랑바위, 다른 하나는 신부바위라 한다. 신랑바위는 사모관대를 하고 있는 형상이고, 신부의 바위는 머리에 쪽도리를 쓰고 있는 형상으로 되어있다.

취선암(醉仙岩)

연곡면 삼산리 긴내마을 가운데 있는 바위로 율곡의 "청학동유산록(靑鶴洞遊山錄)"에 보면 '이 바위는 선녀가 취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답다'고 기록돼 있다.

또 바위옆에는 許穆이 쓴 '醉仙岩'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고, 그 옆에 '知己臺'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일명 上食岩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왕기골에서 기어나온 왕이 죽자 그를 따르던 신하들이 왕을 생각하여 상식을 올렸고, 또 林慶業장군의 넋을 달래기 위해 이곳에서 상식을 올렸다고 한다.

학(鶴)바위

구정면 학산리에 있는 바위로 옛날 이 마을에 사는 처녀가 햇빛이 비친 우물물을 마시고 아이를 잉태해 아기를 낳았다.

처녀가 아이를 낳으니 창피해 이 바위에 아기를 버렸는데 학이 아이를 감싸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그 아이가 바로 범일국사(梵日國師)다.
바위(巖)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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