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전설
작성일 2017.03.09,
조회수 3188
제목 | 명산등 아기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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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명산등(구정면 어단리)에 사는 송씨 집에서 여자 아이를 낳고, 사흘후에 피빨래를 하러 개울에 갔다오니 어린 아이가 없어졌다.
아이가 없어지니 이상히 여긴 부모는 아이를 찾을려고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리다가 실공을 쳐다보니 그 위에 어린 아이가 올라가 놀고 있었다. 깜짝 놀란 부모는 얼른 아이를 내려놓고 보니 어린 아이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려 있었다. 겁에 질린 부모는 떡안반, 맷돌, 벼 세덩이(섬)를 아이 위에 올려 놓으니 아이는 사흘만에 죽었다고 한다. 아기 여장수가 죽으니 마산골에서 용마가 나와서 어정거리(강동명 상시동리)에 가서 어정어정하다가 삼정평(구정면 구정리)에 가서 삼정을 벗어놓고 죽을(강릉시 유천동)에 가서 죽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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