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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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지명 |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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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수릿골 | 교2동과 포남동 모안의 경계지역 종합경기장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골로 옛날 이골에 굵은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졌는데 그 나무를 다 베어내고 논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논들이 수렁을 이뤄 논에 일하러 들어가면 무릎까지 빠지는 수렁이 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수렁이 진 골이 변하여 수릿골이 되었다 |
7 | 가작다리 | 화부산 북쪽 낙맥 마을 옛날 참판 벼슬을 지낸 분이 이곳에 살면서 향교에 다녔는데, 이때 집에서 향교까지 길을 따라 가면 멀리 돌아가기 때문에 질러가기 위해 집앞 도랑에 나무다리를 놓았다. 그 나무다리가 서로 엉켜 허술하게 만들어져 마치 까치가 집을 지은 것 같다고 하여 생긴 이름 |
6 | 당뒤 | 화부산 북쪽마을 우리말에 남쪽은 앞 북쪽은 뒤를 뜻하는데 당뒤란 "명륜당 북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임 |
5 | 엿방거리 | 교동초등학교 옆 국도부근 옛날 향교로 공부하러 다니던 유생들과 저자로 다니던 행인들이 많이 다녀 그들을 상대로 이곳에서 엿을 구워 팔았다고 함 |
4 | 돈밭골 | 종합경기장에서 남쪽으로 넘어가는 마을 가작다리 아래에 있는 골로써 옛날 이곳에서 금 한돈 반을 주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 |
3 | 고얌골 | 종합경기장 입구 아래 북쪽에 있는 마을 율곡중학교 입구 길 건너에 있는 골로써 옛날 이골에 고얌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 |
2 | 이명고개 | 구 강릉시청 별관이 위치한 곳. 옛날 이 고개에 염양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염양사가 있는 고개"라는 뜻으로 염양고개라 했고 이것이 변해 이명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여명, 이명이라 하는데 이는 이태조때 성북쪽에다 단을 쌓고, 고려왕조의 도읍지 개성을 생각해서 여명이라고도 함. |
1 | 화부산 | 마을 한가운데 있는 화부산은 교1동 원뎅이재에서 내려온 줄기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포남동의 바깥뫼 춘갑봉을 지나 초당을 거쳐 그 낙맥이 경포로 이어진다.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부 북쪽 3리에 있다"라고 기록돼 있는데 이곳은 강릉시내와 포남·송정의 넓은 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좌청룡·우백호의 산줄기가 감싸 향교와 명륜고등학교를 지었으며, 옛날 이 산에 꽃이 많이 피어 멀리서 보면 마치 꽃이 산위에 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하여 화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