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정보 제공

제목	홍제동 주민센터 *김혜진* 주무관님
작성자	이은혜
내용	전 인천에 살고 있고 저희 오빠와 아빠는 강릉에 살고 있습니다. 아빠와 오빠가 서로 의지를 하면 살고 있는 상태고 형편도 그리 좋은 편도 아닙니다.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도 없는 형편 입니다. 그런 중에 오빠가 간 경 화 말기로 끝내 죽음에 문턱까지 갔습니다. 어렸을 때 엄마를 잃은 아픔이 있는 저희 가족은 오빠의 죽음을 지켜보기 힘들어 아니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간절히 잡고 싶은 맘이 컸습니다. 하지만 오빤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조 차 도 없었습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 홍제 동 주민 센터 에 연락을 드려 사정 이야기를 하고 초조하게 답변을 기다리는 와중 김혜진 주무관 님이 여러모로 신경을 써서 알아봐 주셨습니다. 그 후에도 몇 차례 통화에도 내일같이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일 적으로 대하는 게 아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사람 이라는 걸... 눈물이 나고 어떻게 감사 인사를 전달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인천에 살고 있어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할 뿐입니다. 김혜진 주무관 님이 있어 저희 같은 사람들이 이 세상은 살만하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제일 멋지고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김혜진 주무관 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전글 오징어 오, 인간 인, 송아지 송 오인송기사님께
• 다음글 오인송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