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24.10.10,
조회수 149
제목 | 동해안 자전거패스 라이딩 |
---|---|
작성자 | 김지성 |
내용 |
안녕하세요, 어제 동해안 가이드투어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출발, 설악 도착해서 준비 및 안내, 라이딩 진행, 종료후 마무리까지 뭐 하나 흠잡을것 없는 훌륭하고 감사한 라이딩이었습니다. 기사님!! 버스를 이용한 투어를 여러번 다녀봤었는데, 버스 기사님들이 이정도로 친절하신 경우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XC Works!!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에스코트 해주시던 SC Works 마샬 여러분들 덕분에, 사고에 대한 걱정없이 너무나도 편안하게 라이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진촬영!! 오... 이거 엄청 기대됩니다. 라이딩 종료 후 개인별로 사진 찍어주셨는데, 누군가가 농담으로 "이거 돈받고 찍어줘야하는거 아닌가??"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저도 그래야 하나.. 할 정도로 열정 넘치게 찍어주셨습니다. 무한감사 드립니다. Sooty Smith!! 선두와 후미에서 함께 달려주신 수티스미스 자전거 마샬분들!! 선두에서는 다들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적절한 속도로 라이딩 해주시고, 꼼꼼한 수신호까지.. 후미에서는 라이더들이 부담느끼지 않을정도로 적당한 압박을(?) 가해주시면서 너무 늘어지지 않도록 챙겨주시고. 그리고 2차보급지에서는 다리에 쥐가나서 힘들어하는 참가자가 있었는데, 쥐잡는 약 하나 주고 말아도 되는걸, 직접 풀어주시기까지 하시고. 아마도 모두가 자전거를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이기에 그러실 수 있었겠죠? 아!! 하나 더!!! 짧은시간이었지만, 식사하면서 자전거 라이딩에 대해 이런저런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상당히 유용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사실 동호인 입장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안전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을만큼 도로통제가 좋았었고, 코스를 잘 짜주신 덕분에 시민들에게도 과한 불편함을 끼치지 않고 라이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하나의 작은 감동이었던건, 시민 여러분들이 웃으면서 손흔들어주신거!!! 마치 우리가 선수라도 된 것 마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 내년에도 이와같은 행사가 계속 있어서 강원도의 여러곳을 다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가 자전거로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자나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강릉시, 강원도, 문체부 관계자 여러분께 그리고 양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
- 이전글 녹색체험센터 독일 자전거체험!
- 다음글 동해안 자전거 패스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