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24.11.06,
조회수 67
제목 | 영등포역 광고를 보고 여행의 추억이 떠올랐어요 |
---|---|
작성자 | 김미지 |
내용 |
영등포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30대입니다.
오늘 아침 영등포역에서 강릉 광고를 보고 지난 주 결혼한 친구와 강릉으로 여행을 갔었던 추억이 생각나 뭉클해졌습니다. 그 때 마셨던 커피 향이 나는 것 같았어요. 지난 10월 즈음 안목 해변을 거닐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초당 순두부 찌개도 먹고ㅋㅋ디저트로 커피 거리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몇 시간이고 수다를 떨었었어요. 커피는 지금도 다시 한 번 가서 마시고 싶네요ㅠㅠㅠㅠ 친구가 신혼여행 다녀오면 남편이랑 강릉 여행 한 번 꼭 같이 다녀오라고 얘기해야겠습니다. 광고 덕분에 친구와 즐거웠던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
- 이전글 감사한 기사님 덕분에
- 다음글 그대는 진짜 천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