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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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19, 조회수 881

2018년1월4주차(2018.1.21-1.27)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강릉시가 올림픽 주차난 해결을 위해
3,7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일부 음식점의 가격인상으로 논란이 커지자
업계와 강릉시가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강릉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18년 자동차세를 1월 말까지 연납할 경우
납부액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택시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3,700대 규모 주차장 조성,
올림픽 주차난 해결


강릉시가 올림픽 주차난 해결을 위해 3,7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경기장과 선수촌, 주요관광지를 오가는 지역
10개 지구, 15곳에 주차장이 들어섭니다.

경포와 강문, 안목해변 등 3개 지구에 1,400대분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고,
선교장과 초당두부 마을에는
360대분의 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차량 2부제를 대비해 경포오거리 도로변에
450대분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고,
유천택지 내 올림픽 선수촌 앞에도
500대분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환승주차장은 사천면 방동리와
회산동, 홍제동 일대, 성산면 금산리 일대,
강릉역 일대 등 5곳에 마련됐습니다.


음식값 안정 위해 자구 노력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일부 음식점의 가격인상으로 논란이 커지자
업계와 강릉시가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강릉 음식업소 대표들이
음식값 안정화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인상된 요금을 원상 복구하고,
올림픽 기간 중 경기 입장권이 있는 손님에게는
10%의 할인행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도 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가격 모범 업소를 대상으로
보급품을 확대 지원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급증...예방 수칙 철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강릉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7세에서 18세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아동과 청소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까지의 영유아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미접종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 : 강릉시보건소 033)660-3090

자동차세 연납 시 10% 감면 혜택


2018년 자동차세를 1월 말까지 연납할 경우
납부액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
강릉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납부는 시 세정과와 시중 금융기관,
인터넷 위택스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연납을 이미 신청한 납세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지만
차량이 변경된 경우에는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연납고지서 수령 후 선납하지 못한 경우에는
가산금 없이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정상 고지됩니다.


문의: 강릉시청 세정과 자동차세 담당 033)640-5072~3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택시 친절 결의대회 열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택시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월 18일, 강릉역사 앞 광장에서
택시 운수종사자와 운송사업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친절 서비스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친절결의문을 낭독하고,
교통질서 홍보를 위해 강릉역부터 월화거리를 지나
다시 강릉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가두행진을 펼쳤습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날씨가 추워도 식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따뜻한 마음인데요, 우리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추위도 잊게 만든 사랑의 밥차 봉사 현장을 화면에 담아왔는데요, 여러분도 그 훈훈한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새해에도 쭉~이어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 분들인데요,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거든요? 제코가 개코가 아닙니까~ 자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게요)

오늘도 이 밥차를 마음으로 채워줄 밥패밀리 봉사단을 만나러 갑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와~엄청 분주하시네요~ 안녕하세요~와 요리를 벌써 시작하신거예요? 제가 또 일손을 도와야할 것 같은데 저 이것부터 먼저 할까요? 오자마자 일해야겠네)

오늘 모인 분들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밥차 봉사를 하는 밥패밀리봉사단인데요, 이렇게 함께 모여 밥차 봉사를 시작한지가 벌써 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5년째 한 주도 거르지 않고, 1년 12달 매주 화요일마다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분들~

◀I N T▶ 남영옥 / 밥패밀리 봉사단
Q.아니 저도 일찍 온다고 왔는데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셨네요?
A.추운데 기다리시는 어르신들 생각해서 빨리 빨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Q.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빨리~ 그런데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나게 맛있는 걸 준비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오늘 메뉴는 뭐 준비하시는 거예요?
A.오늘 메뉴가요, 북어국에다가 제육볶음,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느타리 버섯 볶음에 유채나물 무침, 김치까지

어르신들 건강과 입맛을 모두 고려한 메뉴인데요, 거기에 정성과 손맛, 따뜻한 마음까지 들어갔으니 맛도 최고겠죠?

◀I N T▶ 이금란 / 밥패밀리 봉사단 Q.하시면서 어려운점이나 힘든점은 없으세요?
A.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운데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들 드신다 생각하면 즐거워요.

그 마음이 참 따뜻하죠? 오늘도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맛있게 대접해드리기 위해 정성 다해 음식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오늘 준비하는 음식 분량은 무려 130인분~
양이 만만치 않아보이는데요, 각자 역할을 분담해서 빠른 손놀림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리포터도 일손을 보태보는데요, 요리에 자신이 없다는 리포터지만 오늘만큼은 가르쳐 주시는대로 열심히 해봅니다. 하지만..결국 보다 못한 회장님이 나서는데요, 스피드와 맛이 생명인 요리인 만큼 조언을 해주십니다. 우리 리포터 도와드리겠단 마음만 앞섰나봐요~

◀R E P▶ 윤아름 리포터
(아~이게 아무래도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해야되다 보니까 스피드가 생명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초보자인만큼 스피드가 안되네요. 그래서 밑에 조금 태웠어요. 이제는 입 닫고 열심히 해야될 것 같아요.)

열심히 도와드리려고 했던 그 마음만큼은 충분히 전달될겁니다. 그래도 맛있게 볶아졌죠? 메뉴선정부터 재료손질, 요리까지 모두 이분들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힘드실텐데도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행복에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를 한다고 해요.
음식이 하나 둘 완성되어 가고 있는데요,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듬뿍 들어갔으니 그 맛 기대되시죠? 음~~~말이 필요 있나요~ 최곱니다 최고~!
유색나물무침이 먼저 완성되고 밥차에 싣기 위해 그릇에 담는데요, 그 빛깔 참 곱죠?
그리고 추운 날씨, 속을 뜨끈하게 데워줄 북어국도 두부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버섯도 대형 냄비 두 곳에서 볶아지는데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살짝 볶습니다. 맛을 더해줄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준 느타리버섯볶음~고소고소한 향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죠~

◀I N T▶ 장지호 / 밥패밀리 봉사단 회장
Q.이렇게 보니까 여기 이미 계시는 봉사자분들이 손발이 척척 잘 맞는 것 같아요.
A.아무소리 안해도 알아서 해요. 들어오면 벌써 다른사람이 하고 있으면 또 다른걸 찾아서 하고 그러니까 누가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필요도 없고, 알아서 척척 잘해요.

이제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배달을 갈텐데요, 차에 싣는 것도 직접 하십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정성듬뿍 음식도 완성이 됐구요, 우리 자원봉사자분들도 준비되셨죠? 기다리고 계실 위해 출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오늘도 이 밥차는 따뜻한 마음을 싣고 이웃사랑을 실천합니다.
밥차가 오늘의 한끼를 대접해드릴 곳은 강릉 남대천의 무료급식소.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데요~ 부족함 없이 더 드리려는 마음으로 넉넉하게 그릇에 담아봅니다. 밥과 네가지 반찬, 그리고 따뜻한 국에 우유까지 챙겨드리는 그 마음덕분에 추운 날씨가 조금은 훈훈해지는 듯 했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다시 힘을 얻는 밥패밀리 봉사단분들입니다.

◀I N T▶ 조미옥 / 밥패밀리 봉사단
Q.사랑의 밥차 이 온기가 잘 전해진 것 같아요. 그쵸.
A.네,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서 저렇게 맛있게 드시는거 보면 항상 보람찹니다.
Rep.자~올해도 사랑의 밥차 계속해서 이 사랑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같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이분들을 보면 그리 어려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웃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 가득한 2018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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