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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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2.02, 조회수 1209

2018년2월2주차(2018.2.4-2.10)

[All 이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가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CJ헬로비전]

헤드라인 :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동지역에서 차량2부제가 시행됩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참가를 위해
전 세계에서 찾아올 선수단의
휴식처가 될 선수촌이 개촌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맞아 전 세계인에게
커피도시 강릉을 알리기 위한
2018강릉세계커피축제가 열립니다.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강릉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합니다.

동계올림픽 개회식보다 일주일 앞서
문화올림픽이 먼저 개막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차량2부제 참여하세요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동지역에서 차량2부제가 시행됩니다.

시행을 앞두고 강릉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차량2부제 동참을 홍보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차량 2부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의무 시행됩니다.

홀수 차량은 홀수 날, 짝수 차량은 짝수 날 운행하며
부제에 걸린 차량은 환승주차장에 주차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됩니다.

강릉시는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차량2부제 기간 동안 경기장 운행셔틀버스와
전 노선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합니다.





올림픽 강릉선수촌 개촌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참가를 위해
전 세계에서 찾아올 선수단의
휴식처가 될 선수촌이 개촌했습니다.

지난 2015년 7월, 첫 삽을 뜬 강릉선수촌이
2년 5개월여만에 준공돼
2월 1일 개촌식이 열렸습니다.

강릉선수촌은 9개 동 25층 922세대 규모로 건설됐고,
동계올림픽 대회 때만 활용될 계획입니다.

선수촌은 대회 기간
각 국 선수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우체국과 편의점, 미용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운영됩니다.






2018강릉세계커피축제 개최


동계올림픽을 맞아 전 세계인에게
커피도시 강릉을 알리기 위한
2018강릉세계커피축제가 열립니다.

매년 가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강릉커피축제.
강릉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올림픽을 맞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릉커피거리에서 2018강릉세계커피축제가 펼쳐집니다.

커피축제에 빠질 수 없는
100인 100미 퍼포먼스가 열려
세계 각국 100명의 바리스타가 시연하는
100가지 맛의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쿠바, 케냐 등 커피생산국의 커피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커피벨트존이 마련됩니다.

또한 커피와 재즈가 어우러지는 공연인
재즈프레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들이 진행됩니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적극 추진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강릉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합니다.

폭설 시 도로와 골목에 쌓인 눈으로
보행자나 차량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0톤의 제설재를 배부한데 이어
추가로 30톤을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제설제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동선 중 제설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보행자 전용도로와 각 행사장 주변에는
제설 전담제를 실시해 올림픽 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문화올림픽 개막


동계올림픽 개회식보다 일주일 앞서
문화올림픽이 먼저 개막합니다.

3일, 오후 2시부터 강릉원주대학교 운동장에서
문화올림픽 개막축제인 ‘잔칫날’을 시작으로
44일간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립니다.

3일부터 25일까지는
경포해변에서 파이어 아트페스타 ‘헌화가’가 마련되고,
6일부터 25일까지는
월화거리에서 웰컴 강릉 길놀이와 거리 버스킹이 열립니다.

명주예술마당에서는 강릉의 맛과 멋을 선보이는
강릉 푸드페스티벌이 펼쳐지고,
강릉아트센터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이 선보여집니다.

강릉시는 올림픽 기간 중
문화행사장을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문화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Pine City, FINE 강릉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Pine City, FINE 강릉”입니다. 지난 2011년 더반에서 울려 퍼진 평창은 10년 동안 유치활동을 벌여온 모든 분들에게 짜릿한 환희의 순간을 안겨줬습니다. 그 이후부터 모두 한마음으로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왔는데요, 오늘은 동계올림픽 외국 선수단에게 한국의 정을 알려주기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R E P▶ 윤아름 리포터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정이라는 거죠. 그런데 여러분 이 정이라는 표현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정서라는거 알고 계세요? 외국어로는 대체불가능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 대한민국의 정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널리 알리기 위해 올림픽 이벤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는데요, 그 분들을 찾으러 가보겠습니다.)

올림픽 선수단에게 한국 고유의 정서인 ‘정’을 나누기 위해 모여계신 분들을 찾아갔습니다.

◀I N T▶ 이광옥 / 신사임당 봉사단장
Q.안녕하세요. 지금 뭐하고 계신거예요?
A.지금 목도리 뜨고 있죠.
Q.목도리요? 목도리와 정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데요?
A.추운 겨울날 이번 올림픽에 선수들 따뜻하게 목에 둘러주기 위해서 뜨고 있는거구요. 그게 바로 정이잖아요.
Q.정을 뜨고 계시는군요.

목도리 뜨개질을 통해 정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신사임당 봉사단과 허난설헌 봉사단입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도리는 더 포근하게 느껴지죠. 아마 외국 선수들에게도 그런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데요...이 모든 이벤트는 K-정나눔에서 진행하는 니팅포유입니다.

◀I N T▶ 엄창섭 / K-정나눔 이사장, 가톨릭 관동대학교 명예교수
Q.K-정나눔에서 하고 있는 니팅포유 이벤트,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A.의미 그대로 당신을 위한 뜨개질인데요, 바로 정이라는 말은 인류 역사상 한국에만 있는 고유문화입니다. 그래서 이번 올림픽때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찾아오는 세계적인 선수, 임원진, 그리고 세계 언론인, 또 북한 예술단도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분들에게 영원의 상징인 하얀목도리를 떠서 우리 한국인의 따뜻한 체온을, 정을 세계인에게 나눠주자 하는 그런 소박한 꿈을 가지고 지금 열심히 뜨고 있습니다. 저희는 당신을 위한 뜨개질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입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선수단과 임원진들에게 선물할 목도리 10,000개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많은 강릉시민들이 목도리 뜨기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R E P▶ 윤아름 리포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계올림픽을 위해서 한땀 한땀 뜨개질을 정성들여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요, 정말 대한민국의 정이 듬뿍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분이 정나눔 홍보대사를 맡으셨다고 하는데요, 누굴까요~소개해드릴게요. 나와주세요)

◀I N T▶ 이봉주 / K-정나눔 홍보대사, 전 마라토너
(K-정나눔 홍보대사 이봉주입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하고 넉넉한 정서를 나눠드리고자 정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 N T▶ 장윤정 / 가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수 장윤정입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런 큰 국민적인 행사를 하다보면 많은 손님들을 맞이해야하는데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들하면 정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정을 가지고 고국에 돌아갔을 때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도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대 국민 프로젝트 K-정나눔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파이팅, K-정나눔 이벤트 파이팅)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선수를 비롯해 가수 장윤정씨 등등 많은 방송인들도 정나눔 행사에 그 뜻을 모으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어 그동안 뜬 목도리만 벌써 8천여개라고 합니다. 오늘도 모여 완성되어 가는 목도리.. 누구의 목에 걸어질지 기대가 되는데요,

◀I N T▶ 금연희 / 신사임당 봉사단
A.목도리를 하는 선수들의 행운을 기원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이구요, 이 한올 한올이 30년만에 시작도 했지만 굉장히 소중합니다. 그래서 저는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Q.어머님한테도 소중하고, 받는 선수들한테도 소중하고...

패럴림픽까지 이분들의 뜨개질은 계속될텐데요, 온 세계에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길 희망합니다.

◀I N T▶ 이혜정 / 허난설헌 봉사단
Q.저는 뜨개질만 하시는줄 알았더니 이쪽도 엄청 바쁘신데요, 이쪽에서는 무슨일 하시는거예요?
A.저희는 이제 선수단을 위해서 따뜻한 정을 나눠주기 위해서 뜨개질하는 재료 및 손엽서를 동봉해서 택배작업을 하는데요, 전국에 계신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시작된 니팅포유는 전국민 정나눔 프로젝트로 발전됐는데요, 그 소식을 듣고 직접 목도리 뜨기를 원하는 전국에 계신 분들에게 목도리 재료를 택배로 발송하는 역할까지 허난설헌 봉사단에서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목도리를 택배로 다시 보내주면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는데요, 마침 이날 전국 각지에서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가 도착했는데요, 그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잊지 않고 선수단을 응원하는 손편지까지 써서 보내주신 분들~바로 이런 마음들이 대한민국의 정 아닐까요~

◀I N T▶ (목도리 걸어주는 분) 윤은주/허난설헌 봉사단장
Q.정말 포근합니다. 아마 외국선수들도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은데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최윤정 / 신사임당 봉사단
A.선수여러분 따뜻한 목도리 두르시고 좋은 성적 내세요. 파이팅
Q.자 우리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겠습니다. 하나둘셋. 선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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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릉시정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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