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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RE: 경포바닷가 근처에 사는 괴로움!!!
작성자	황근숙
내용	><style>P {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P>>날씨가 더운데 고생많으시죠?? >요즘 경포해수욕장에 저녁으로 공연을 많이 개최하기에 몇일전 경포바닷가 행사를 보러 해변을 따라 걷는데 모래위에 조각난 조개껍질과 나무조각들이 많이 널려있고 모래가 굵어서 도저히 맨발로 걸어서 가기엔 힘이든 백사장 이였어요... 아이들과 모처럼 공연을 보러 나갔다 백사장 위로 뒹구는 각종 쓰레기 더미들로 경포의 아름다운 바닷가의 백사장을 찾아 볼수가 없어 아쉬움과 씁쓸함을 느꼈답니다. 새벽으로 백사장 청소를 하여 아침엔 깨끗할지 모르지만 저녁으로 공연도 많이 하고 밤으로 경포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쓰레기더미로 방치된 백사장을 살릴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또한 인근에 사는 사람으로 밤늦도록 매일 밤 들려오는 음악소리와 폭죽소리로 무더운 여름이 더욱더 덥고 잠을 설친답니다. 경포의 관광 발전을 위해서 많은 행사 유치는 참 좋은데 너무 늦은 시간에는 인근 주민들의 잠잘수 있는 권한도 무시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운여름 모두들 건강하세요!!!</P> ><P> </P> ><P>조 순현 주부님 안녕하세요?</P> ><P>장마가 이미 끝났음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P> ><P>무덥기만 하던 한 여름도 서서히 스쳐지나가는 듯 합니다.</P> ><P> </P> ><P>경포는 강릉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시에 강릉의 가장 소중한 자원입니다.</P> ><P>따라서 경포의 발전은 곧 강릉시 전체의 발전되는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P> ><P>라고 생각합니다.</P> ><P> </P> ><P>금년에도 비록 날씨는 좋지않았지만 수많은 피서객이 머물고 있거나 다녀갔습니다.</P> ><P>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더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와</P> ><P>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P> ><P> </P> ><P>경포해수욕장에는 1일 약 1톤 가량의 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습니다.</P> ><P>이에 따라 백사장 청소를 위하여</P> ><P>매일 03:00부터 09:00까지 비치크리너 장비를 동원하여 백사장 전역을 청소하고 있으며,</P> ><P>주간에는 환경미화원 등 일용인부 27명을 동원하여 수시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습니다.</P> ><P>뿐만아니라 16:00부터 16:30간 피서객에게 공용봉투를 배부하여 일정량을 수거해올 경우</P> ><P>비치파라솔, 튜브 무료사용권을 증정하는 클린타임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P> ><P> </P> ><P>그러나 무엇보다 피서객 스스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국민적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P> ><P>합니다.</P> ><P>아무튼 앞으로 더욱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P> ><P> </P> ><P>또한 야간 이벤트 개최문제에 대하여 말씀드리면</P> ><P>우선 심야에 소음으로 인하여 수면에 방해를 끼쳐 드린점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드립니다.</P> ><P>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피서객 증가는 결국 지역경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P> ><P> </P> ><P>하여 친환경 조성과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피서객에게 볼거리와</P> ><P>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많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P> ><P>그러므로 비록 한시적이긴 하지만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P> ><P> </P> ><P>앞으로 심야의 이벤트는 가급적 지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경포를 찾는 피서객과 일반시민</P> ><P>의 열린 문화공간 확대를 위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P> ><P> </P> ><P>생활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하여 거듭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P> ><P>주부님의 가정에 행운이 항상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P> ><P>감사합니다.  </P> ><P>  </P> ><P> </P> 네 ~ 저도 바닷가 해수욕장 근처에 살고있어 동감합니다. 피서객들은 피서와서 즐길거 다 즐기고 가면 그만이지만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모든 고통은 격어본 사람만 안다고.. 특히 제일 심각한것!!! 쓰레기문제!!! 정말 대책은 없을까요? 경포처럼 유명한 해수욕장은 시에서 관리라도 하지만 작은 간이해수욕장은 주민 스스로가 하여야하니 아무런 소득도없이 쓰레기 청소만 해야합니다.간이해수욕장에도 청소할 수 있도록 예산을 세워 주십시요. 알뜰피서다 해서 먹을거 쓸거 다 사가지고와서 갈때는 쓰레기만 버리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권하면 쓰레기 가져간다고 하고서 떠난뒤에 보면 한보따리의 쓰레기가...친절이니 바가지요금이니 말들 많지만 피서객 여러분들 (모든분은 아니지만)양심에 손을 얹어보세요. 의식개혁부터 하고서 놀러오세요. 너무나 쓰레기문제가 심각하여 통감하다보니 더욱 더 더워 죽겠습니다.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양해바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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