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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벼육모장
작성자	홍○○
내용	강릉에 산지 24년차가 되는 강릉시민 홍선희니다. 시어른들은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농부였습니다. 20여년전만 해도 300개가 넘는 모판을 만들고 모를 키워 모내기를 하였습니다. 두분의 힘으로 역부족이라 모든 가족들이 모여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타지역에 살면서 두분이 농사짓는 양은 차츰 줄어들기 시작했고 이제는 모를 사서 심어야한는 때가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모를 파는곳을 아는 분들이 마을에 없었습니다. 마을 이장님이나 통장님을 비롯하여 농협담당자에게 연락을 드렸는데도 아는 분을 찾지못했습니다. 그렇게 한주가 가고 또 시간이 가고 결국 제 귀에 까지 들려왔습니다. 바로 시청 농정과에 전화했고 담당자분이 수소문하여 결국 주문진 향호리에 있는 한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적어도 농촌마을 통장님들은 모를 판매하는 곳을 알고있어야 하고 나이많은분이 애타게 찾고있을때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에서도 그런 정보를 통장님들께 알려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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