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21.12.14, 조회수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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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옥천동 주민센터 찾아가는복지팀 심재안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명선
내용 저는 옥천동에서 5년째 통장일을 보고 있는데 11월 24일 동네 반장님께 전화가와 우리집에 세입자 아저씨(64세 독거남)가 아파서 방에만 들어앉아 있고 밥도못먹고 다죽어간다 그러니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것이었다. 저는 다음날 퇴근후 반장님집을 찾아가니 마침 적십자 봉사센터에서 도시락봉사를 왔는데 아저씨가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나오지 않는다며 어쩔줄 몰라했고 겨우겨우 나온 그분의 모습은 너무초췌하고 눈빛도 흐린게 병색이 완연한게 한눈에 봐도 매우 심각해 보였다.그분은 시멘트 레미콘 기사일을 했는데 여름 부터 일도 없어 쉬었고 평소 술을 엄청 먹었으며 지금은 아파 아무것도 못하니 이러다 죽을까봐 걱정이라고 집주인은 말했다. 저는 옥천동 복지 담당자 심재안 계장님께 사실을 알리니 직접방분을 하겠다고 하시고 바로 오후 그집앞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였다.심재안님은 그분을 안타깝게 여기며 여러방면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지를 알아보겠다고 하셨다. 며칠이 지나 알아보니 찾아가는 복지팀 심재안,최혜선님께서 여러차례 방문을 하였고 방역 마스크,라면을 갖다드려 일단 뭐라도 식사를 하도록 하였고 상담을 통해 일단 병원을 가 건강검진을 받도록 설득을 하는데도 며칠이 걸렸고 강릉의료원에 무료 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신청을 해드렸고 돈이 전혀 없는그분께 긴급의료지원금 전달해드렸고 멀리 있는 노모와 누나,매형과도 연락을해 직접 만나 상담을하고 사실을 알렸다고 하셨다. 병원에도 함께 동행을 해서 아저씨를 부축해 이동할 편의를봐 주셨다.그렇게 그분이 문밖을 나와 병원에 건강검진 진료를 받는데까지 계속적인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강릉 의료원 진료를 받은후 아산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월세방도 빼서 짐을 가져 간다고 합니다. 이모든일이 신속하게 진행이 될수 있었던것은 옥천동 찾아가는 복지팀의 노력과 수고 덕분입니다.그래서 심재안님과 최혜선님을 칭찬하고 고맙다는 감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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