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23.08.11,
조회수 387
제목 | 물난리에 구세주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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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영환 |
내용 |
2023. 8. 10. 태풍 6호 카눈이 방송을 앞세워 초당동에 정확히 들이 닥쳤다. 모든 것을 대비 하였으나, 초당순두부길55번길29 도로와 마당에 물이 차오르는 것은 대피하는 수밖에 없었다. 13시 쯤 물이 무릎에 까지 차올라 급히 초당동사무소에 대피할 곳을 알아 보았으나, 대피명령이 발령되지 않아 강고체육관이나 초당초체육관으로 갈 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초당동 이재민 담당 김상희씨께서는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확인을 하고는 저지대 특히 옛 한옥들은 대부분 지대가 낮은 곳에 위치한 몇 집은 당장 대피하여야 한다 것을 인지하고는 이젠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셨다. 오후 6시쯤 폭우가 약해지고 침수된 도로와 마당에 물이 빠져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도움을 주신 김상희씨게 고맙다는 인사를 이 편지를 드립니다. 어제는 정신이 없어 고맙다는 인사를 못해 죄송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푸른 하늘이 보이듯 밝고 적극적인 공무원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그리고 대피명령이 발령되기 전에도 이미 침수가 되는 상습 몇 가옥을 위해 수해대비 매뉴얼에 포함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