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작성일 2016.01.27, 조회수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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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승이 계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명숙
내용 '떠난 자리가 아름다워야 한다'고 우리는 늘 이야기합니다.
몇년 전 자활담당에서 여성가족과를 거쳐 지금은 민원실에서
따뜻한 미소와 진솔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계신
신승이 계장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떠나온 곳에 대하여 흠내고, 권위적이며 부정의 에너지를 품기보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마치 지금의 자기 일인양 떠나 온 곳들에 대하여
좋은 소문을 내어 주고, 도울 방법들을 고민해 주고,
격려와 지지로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계신 이런 분들이
강릉시에 차고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스킬과 테크닉이 아니라 경청과 공감과 수용인 듯 합니다.
오늘도 민원실 한켠에서 민원인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따뜻한 손을 잡아주며,
웃어주는 그 모습이,
또 민원실을 떠나 이후에도 누군가의 마음에서 아름답게 기억되고 빛나게 될 내일이
그려집니다.
또 다시 함께 일해보고 싶은, 그리워지는 공무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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