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일 2023.06.07, 조회수 822
시민참여 > 자유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정보 제공
제목 주문진 버스터미널은 변한 게 없네요
작성자 박상묵
내용 얼마 전에 외지에서 대학친구가 몇 년 만에 찾아왔는데 “주문진 버스터미널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라는 말을 듣고 주문진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창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주문진에 들리게 되는 장소인데 이렇게 관리해도 되는 건가요? 제가 보기에도 노후화된 건물이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이 보기 흉하고 화장실은 너무 지저분해서 이용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작년 12월에 뉴스에도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나왔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친구를 초대하는 제가 다 창피했습니다. 전국 어느 터미널에도 다 있는 그 흔한 마트 하나 없는데다가 주변에 영업하고 있던 편의점도 계약만기 후 재계약을 못해서 비어있는 상태고 2층 당구장도 몇 년째 빈자리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2024년까지 부지를 매입한다고 하는데 지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년 12월 말까지 인수해서 신축공사를 해도 앞으로 수년간은 낡은 버스정류장을 그대로 이용할 것 같아 답답합니다. 관련 사업을 진행할 의지는 있는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컨텐츠 만족도 조사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